행복만들기 > 행복한 노후만들기 > 전문가가 말하는 노년친구 만들기 가정사랑학교
 
 
 행복한 부부만들기     행복한 결혼만들기     행복한 노후만들기     가족 건강만들기     좋은 부모되기     부부 성생활     임신과 태교     자녀교육   
 
   Home > 행복만들기 > 행복한 노후만들기 
전문가가 말하는 노년친구 만들기
이름 관리자 작성일 13-10-25 10:23 조회 1,658
파일
링크
노인들이 정서적으로 겪는 고통 중에 가장 큰 것이 ‘고독고(孤獨苦)’,즉 외로움이다.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일차적으로 가족의 역할이 크다고 하더라도 친구관계 역시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노인들은 얼마나 많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을까.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복지과의 의뢰로 연세대 사회복지연구소 김동배 교수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들은 평균 3.36명의 친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몇명 있는지 물었을 때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한 응답이 13.3%,1∼2명이라고 한 경우가 37%,3∼4명이라고 한 경우가 27%,5명 이상이라고 한 경우는 22.7%였다.

또 연령이 높아질수록 친구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 64세 이하에서는 5.1%만이 친구가 없다고 대답한데 비해 80세 이상에서는 23.4%가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응답했다.

이 설문에서는 성별에 따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남성 노인과 여성 노인의 대인관계 양상은 사뭇 다르다. 노인 부부의 갈등 원인 중의 하나가 ‘아내는 남편보다 친구가 좋고,남편은 친구보다 아내가 좋다’는데 있다는 말처럼,여성에게 있어 가족을 제외한 가장 중요한 지지기반이 친구인데 반해 남성은 그만큼 확고하지 못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터득한 인간관계의 노하우 때문에 남성이 인간관계에 있어 여성보다 유리할 것 같지만 남성은 은퇴를 계기로 직장사회에서 지역사회로 생활의 중심이 옮겨지면서 사회에서 만난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는데 비해 여성들은 아이들 문제를 의논하던 학부모 모임이나 이웃친구,학교 동창처럼 기존의 친구관계가 지속되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종교단체나 친교모임,복지시설 같은 단체에 참여하는 것도 여성 노인들이 남성 노인들보다 적극적이다. 김동배 교수의 같은 조사에 따르면 여성 노인의 75%가 주 1회 이상 단체나 모임에 참가하는 반면 남성 노인은 56% 정도이고,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 등록된 7600명의 회원도 여성이 65%,남성이 35%로 여성 노인들의 참여가 월등히 높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남성들은 은퇴 후 뒤늦게 새로운 친구를 만들거나 소원했던 친구를 찾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 신경정신과 조두영 명예교수는 “남성들은 정년퇴직 후 직장에서 만난 동료보다 어렸을 때 사귄 초등학교 친구들로 대인관계의 방향전환이 이뤄지는 편”이라고 말한다.

남성 노인과 여성 노인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양상도 조금 다르다.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대하는 노인복지사들에 따르면 여성 노인의 경우 사회생활 경험이 적어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하는 것 자체를 힘겨워하는 경우가 문제가 되는 반면 남성 노인 중 일부는 ‘내가 예전에 뭐였는데…’ 식의 권위주의적인 자세나 공격적인 성향 때문에 싸움이 벌어지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전직 교장선생님과 퇴역 장교가 드잡이하며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서울 종로시니어클럽 관장인 지성희 신부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노년의 친구관계에서는 나를 접고 상대방 얘기를 들어주며 공통점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여유있고 넉넉하게 상대방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없으면 은퇴 후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힘들다는 말이다.

한림대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서혜경 교수는 “화제가 다른 친구 그룹을 5개 이상 가진 노인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다”며 “폭넓은 인간관계를 통해 다양한 자극을 받는 것은 고독과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만족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 된다”고 지적한다.

서 교수는 노후에 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개선시키기에는 두배 이상의 노력이 들어야하므로 적어도 40대부터 친구를 위해 투자하고 인간관계를 가꾸어 나가려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새로운 친구관계를 형성하려고 할 때는 삶의 가치가 비슷하고 공통적인 화제를 가지고 있는 친구를 찾으라는 게 그의 조언. 등산 모임처럼 취미가 같은 모임이 관계가 지속되기 쉽고 산에 대해 대화를 나누거나 외국 등산여행을 떠나는 등 활동도 다양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노인종합복지관이나 노인대학 같은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친구를 찾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TOTAL 12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 청춘 같은 황혼을 위한 십계명 관리자 2013-10-25 1934
11 전문가가 말하는 노년친구 만들기 관리자 2013-10-25 1659
10 행복한 황혼을 위한 ‘부부 십계명’ 관리자 2013-10-25 1520
9 밝고 건강하게 ‘신바람 노년’ 십계명 관리자 2013-10-25 1862
8 노년의 지혜 관리자 2013-10-25 1508
7 노후에 생각할 일 10가지 관리자 2013-10-25 1557
6 노년기를 우아하게 보내려면 관리자 2013-10-25 1277
5 고부갈등 해결 이렇게 해보세요 관리자 2013-10-25 1367
4 '청춘'을 위한 12계명 관리자 2013-10-25 1276
3 중년을 위한 10계명 관리자 2013-10-25 1389
2 활기찬 노후 위한 5계명! 관리자 2013-10-25 1586
1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생활 지침서 관리자 2013-10-25 1676
가정사랑학교소개    |    찾아오시는길    |    온라인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가정사랑학교  |  대표자:송기배  |  사업자등록번호:128-80-1018  |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71번지
Tel:02-2668-1007 / Fax:02-2668-8291  |  E-mail:kbs8291@hanmail.net
Copyright(C) home119.org  All rights reserved.
ູ κθ ູ ȥ ູѳĸ ǰ θDZ κμȰ ӽ۱ 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