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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감퇴시키는 약
이름 관리자 작성일 13-11-19 14:53 조회 8,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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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수도자들은 불모의 사막이나 캄캄한 동굴에서 은둔하며 기도생활을 했다. 그들은 육체적인 유혹에 시달리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면 눈물을 흘리면서 여자가 있는 마을로 달려가기도 했다. 그러한 일부 수도자들은 몸에 상처와 부스럼이 생겨나고 급기야 얼굴이 부풀어오르면서 온몸의 털구멍에서 고름이 흘러내리는 일도 생겼다. 그들은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자신이 저지른 죄를 후회했다. 하나님이 금욕의 계명을 배반한 자신들에게 문둥병이라는 벌을 내렸다고 믿은 것이었다.

인간의 억제할 수 없는 성욕을 얘기할 때 자주 드는 예가 바로 카잔차키스가 쓴 자서전적 에세이인 [성자의 병]이다. 예부터 인간의 성욕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제시되었다. 플라톤이 제시하였던 찬물에 목욕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여러 가지 약초나 술을 많이 마시는 방법도 사용되어 왔다.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군대나 교도소 등에서는 성욕을 억제하기 위해 음식에 초석(질산칼륨)을 넣는다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초석은 성욕이나 성기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다만 이뇨와 음식의 부패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

60년대 중반부터는 남성의 성욕을 떨어뜨리는 방법의 하나로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제스테론과 사이프로테론을 사용했다. 그 대상은 주로 성범죄자들이었다. 이 약들은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농도를 떨어뜨리고 성적 환상을 억제하며 성충동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킨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게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잠자고 있는 동안에 나타나는 생리적인 성욕만 억제할 뿐이다. 깨어 있는 동안의 인간의 성충동은 동물과는 달리 남성호르몬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는 일부 약은 성적 장애를 일으킨다. 이뇨제, 알파 차단제, 베타 차단제가 그런 약이다. 그러나 프라조신이나 칼슘채널 차단제 등은 발기부전을 상대적으로 덜 일으킨다. 고혈압 약 이외에도 성욕을 감소시키는 약은 많다. 위궤양에 쓰이는 시메티딘이나 관절염에 쓰이는 인도메타신을 비롯하여 복통에 쓰이는 바클로펜, 일부 녹내장 약과 먹는 무좀약인 케토코나졸도 성적 능력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런 약물에 의한 발기부전의 증상들은 기질적인 문제에 의한 발기부전과 흡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약을 남용하고 보약을 좋아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먹는 약 때문에 성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이라 하더라도 약물에 따라 성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다르므로 의사가 처방을 내리기 전에 '성적 능력에 보다 덜 영향을 미치는 약'을 환자 자신이 요구할 수도 있다.

약물 가운데 남성호르몬 억제제보다 더 강력한 성욕 억제제는 정신분열증의 치료에 쓰이는 항정신병 약물과 우울증 치료에 쓰이는 항우울제이다. 이것은 남성 성기의 발기라는 아주 간단해 보이는 생리적인 기전이 다른 어떤 부분보다 대뇌의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는다는 걸 말해주는 증거이다.

◎ 바로잡아야 할 왜곡된 성 정보

"내 나이에 이런 문제를 꺼낸다는 건 주책스런 일이지만......"
경남의 어느 시골에서 찾아온 82세의 점잖은 노인은 머뭇머뭇거리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돈도 벌고 명예도 그런대로 얻었지만 발기가 되지 않아 지난 15년 동안 한 번도 성관계를 갖지 못했는데 혹시 치료할 수 있겠느냐는것이었다.

발기유발제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소량 주사하고 15분쯤 있다가 그 방에 다시 들어가 보니 할아버지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지나간 시절이 억울하고 아까워서 눈물이 난다는 것이다.

60대 초반의 대학교수도 찾아왔다. 부인과 사이가 썩 좋은 것도 아니고, 특별히 성적 능력을 발휘할 만한 곳도 없는 것 같아 치료받고 싶어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는 몇십 년 동안 자신의 남성적 능력 때문에 부인과 갈등이 심했으며 마음 상한 기억이 많다고 했다. 온갖 서적을 뒤적여보고 의사를 찾아다녔지만 조루증을 고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에 행동요법인가 뭔가 하는 현대적 성의학 치료방법으로 조루증을 고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혹시나 해서 왔다는 것이다. 앞으로 성생활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겠지만 이제라도 치료할 방법이 있다면 해보겠다는 것이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성기능장애의 원인은 뿌리 깊은 성격장애에 있다고 보았으므로 치료 역시 정신과 의사들의 전유물이었다. 성기능장애에 대한 의과대학 교육도 정신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 당시 비뇨기과 의사들이 할 수 있는 분야는 남성 성기에 음경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 정도였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많은 의사들은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발기유발제로 발기를 유도하려는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음경보형물 삽입수술만 권하거나 또는 조루증 환자는 아예 고치기 힘들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또 정신과 의사들은 음경의 귀두 부분을 3, 4초 동안 눌러주는 스퀴즈 방법과 같은 행동요법으로 조루증을 치료한다는 얘기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도플러검사나 발기유발제 등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에도 둔감할 수 밖에 없었다.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온 것이 검증도 안 된 온갖 민간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강장제라고 해서 온갖 보약을 먹기도 하고 굼벵이나 지렁이 같은 이상한 동물, 하다못해 까마귀를 구워먹으면 양기가 회복된다는 속설이 널리 힘을 얻기도 했다.

질 근육이 헐렁해져서 불감증에 걸렸다고 지레 짐작하고 산부인과를 찾아가 예쁜이수술을 받는 여성 환자도 마찬가지이다. 남성이나 여성의 성적 만족도에 질 근육의 수축력은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 할지라도 일단은 질 근육의 수축력을 측정해보고 수축력이 아주 낮을 경우에만 수술을 한다. 하지만 이런 여성에게도 수술 자체보다는 질 근육 수축훈련인 케글훈련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한국 남성들만큼 음경에 온갖 장치를 해놓은 사람들도 없다. 우리나라 남자의 약 5-10% 정도는 음경확대주사를 맞거나 링을 끼웠으며, 이런 사람들은 대개 여러 가지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성기 모양조차 이상하게 변형되어 있다. 미국에서 근무할 때 하루 20-30명씩 진찰하며 여러 인종의 발기된 음경을 보았지만 우리나라처럼 음경을 학대(?)한 경우는 찾아볼 수 없었다.

외국 의사들은 이상한 것을 먹으면 정력을 높일 수 있다는 말을 믿지도 않고 또 그런 수술을 해 주지도 않는다. 그만큼 외국에서는 의학정보가 개방돼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정보 부족 때문에 왜곡된 성지식이 판을 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동아일보 1996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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